Confluence • 20+ Seoul Edition 홍콩디자이너 20명 디자인 무료 전시회(8/26~9/16)
8월 26일부터 9월 16일까지 홍콩디자인센터에서 홍콩 반환 20주년을 기념하여 20여명의 디자이너들과 함께 콜라보한 멋진 작품들을 서울 동대문 DDP에서 전시를 합니다.
특히 전시가 무료라고 하니까 디자인에 관심이 있는분이라면 전시회 홍콩 디자이너들의 작품 세계관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 관람시간 : 화/수/목/일요일 10:00-19:00, 금/토요일 10:00-21:00, 월요일 휴관 (관람 종료 1시간 전 입장 마감)
특히 ‘안상수체’로 유명한 시각 디자이너 안상수와 2005년 홍콩을 대표해 제51회 베니스비엔날레에 참가한 바 있는 황빙페이(Stanley Wong)의 특별 협업 작품을 이번 Seoul Edition에서만 전시한다고 하니 눈여겨볼만 합니다.
[전시 개요]
HKDC가 주최하고, 홍콩특별행정구(HKSAR) 산하 크리에이트 홍콩(CreateHK)의 특별 후원 아래 홍콩경제무역대표부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HKSAR 설립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홍콩을 대표하는 디자이너들의 창의성과 장인정신을 엿볼 수 있는 20개의 콜라보 디자인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Confluence•20+’는 건축, 패션, 멀티미디어 등 서로 다른 영역들이 경계를 뛰어넘어 교류함으로써 활력을 불어넣는 ‘홍콩 크리에이티브 생태계’를 주제로 한 순회 전시 형식의 국제 디자인전이다. 지난 4월 ‘2017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2주일이라는 짧은 기간에도 9만5천명의 관람객을 매료시키면서 주목 받은 것을 시작으로, 6월 홍콩에 이어 서울이 세 번째 기착지다.
[참여 작가]
디자인 분야 전문 큐레이터로 활약해 온 저우완메이(Amy Chow)가 전시 기획을 맡는다. 서울 전시회에서는 국내 저명 시각디자이너 안상수와 2005년 홍콩을 대표해 제51회 베니스비엔날레에 참가한 바 있는 황빙페이(Stanley Wong)의 특별 협업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의자 드라마(椅子戲)’ 시리즈로 국제적 명성을 얻고 있는 리우샤오캉(Freeman Lau), 세밀하며 변화무쌍한 협소 공간 설계로 국제 건축계에서 명성이 높은 장즈챵(Gary Chang), 정교한 봉제와 뚜렷한 선을 특징으로 역동적 디자인을 표출하는 루셩치엔(Lo Sing Chin), 디지털 매체를 활용해 중국의 전통 시각 언어를 해석하는 자오광차오(Chiu Kwong Chiu) 등 여러 분야의 정상급 디자이너들이 참여한다.